서울삼성 분석

서울 삼성은 연속경기 일정 이다. 서울 삼성은 직전경기(2/27) 홈에서 원주DB 상대로 77-7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0) 원정에서 인천전자랜드 상대로 72-88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18승22패 성적. 원주DB 상대로는 아이제아 힉스가 LG외국인 선수를 외곽으로 끌어내고 플레이하면서 골밑에 공간을 만들고 김시래(11득점, 8어시스트)적극적인 골밑 돌파를 동해서 찬스를 만들어 냈던 경기. 김준일(17득점, 6리바운드)이 토종 빅맨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하는 가운데 승부처에 2대2 수비가 잘되었고 상대의 수비가 정돈 되기전 빠른 공격으로 승기를 잡았던 상황. 다만, 원주DB의 전반전(22득점) 경기력이 많이 떨어졌고 파울관리에 실패하면서 5반칙 퇴장을 당하는 아이제아 힉스의 모습이 재현 되었으며 턴오버 관리에 아쉬움이 있었다는 것은 불안 요소로 남았다.

서울SK 분석

서울SK는 직전경기(2/25) 홈에서 안양 KGC인삼공사 상대로 62-78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1) 홈에서 전주KCC 상대로 79-97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흐름 속에 시즌 16승23패 성적. 안양 KGC인삼공사 상대로는 닉 미네라스(14득점, 10리바운드)와 최부경(10득점, 10리바운드)가 동반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자밀 워니(5득점)의 야투(2/11) 효율성이 떨어졌고 리바운드 싸움(32-41)에서 밀렸던 탓에 속공 옵션을 많이 가져갈수 없었던 경기. 안영준의 포스트업 공격 효율성도 떨어졌으며 최성원, 오재현의 부진으로 백코트 조합의 시너지 효과도 미비했던 상황. 또한, 김선형(12득점, 3어시스트)이 혼자서만 5개 턴오버를 기록하는등 상대 수비에 막혔고 승부처 2대2 픽앤롤 수비에 많은 문제점이 노출 된 패배의 내용. 

최종 분석

전일 경기에서 원주DB에게 승리를 기록했지만 서울 삼성의 경기력이 좋았다고 볼수는 없었다. 특히, 가래톳 부상이 회복되지 않은 아이제아 힉스의 출전 시간이 제한적 이였는데 SK와 경기에서도 데리코 화이트가 투입 되는 스몰 라인업의 가동 시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최부경의 컨디션이 많이 올라오면서 닉 미네라스의 출전 시간을 부담 없이 늘릴수 있는 SK가 맞춤형 외국인 선수 매치업으로 경기 주도권을 쥐게 될것이다. 서울 SK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4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서울 삼성이 원정에서 89-80 승리를 기록했다. 아이제아 힉스가 SK 외국인 선수를 외곽으로 끌어내고 플레이하면서 토종 선수들의 전력에 부상자 공백이 많은 SK의 낮아진 높이를 삼성 포워드진이 효과적으로 공략한 경기. 2번 부터 4번까지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김동욱(15득점)이 이관희 대신 2번으로 뛰면서 미스매치를 만들면서 4쿼터(29-13) 대공세를 이끌었던 상황. 반면, 서울SK는 김선형, 안영준, 최준용이 부상으로 이탈한 공백을 양우섭, 최성원, 오재현으로 구성 된 쓰리가드 시스템을 통해서 메우려고 했지만 낮아진 높이의 문제점이 나타난 경기.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서울 삼성이 원정에서 89-84 승리를 기록했다. 토종 빅맨 김준일의 합류로 높이의 힘이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확인할수 있었고 상대 보다 9개가 적었던 턴오버를 기록하는 집중력을 보여준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반면, 서울SK는 닉 미네라스(20득점)가 분전했지만 안영준의 공백이 크게 나타났고 자밀 워니가 뛰었던 시간에는 효율성이 떨어졌던 경기. 승부처 제공권 싸움에서 밀리고 턴오버가 늘어났으며 수비 집중력도 만족할수 없었던 상황.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서울 삼성이 홈에서 84-65 승리를 기록했다. 강력한 지역방어가 65실점의 만족할수 있는 결과로 나타났고 12개 3점슛을 57.1%의 높은 적중률 속에 림에 꽂아 넣었던 경기. 반면, 서울SK는 최준용(17득점, 11리바운드), 김선형(9득점, 10어시스트)이 분전했지만 팀 3점슛 성공률(3/19, 15.8%)이 바닥을 쳤고 1쿼터(9-20) 출발이 너무 좋지 않았던 경기.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서울 SK가 홈에서 91-87 승리를 기록했다. 자밀 워니(29득점, 4리바운드)가 3점슛(3/4)을 높은 적중률 속에 성공시키면서 상대 수비를 혼란에 빠트렸고 김선형(13득점, 5어시스트)이 림을 직접 공략하는 돌파 옵션을 보여주면서 김건우(10득점, 3점슛 3개, 적중률 75%), 변기훈(8득점, 3점슛 2개), 최성원(11득점, 3점슛 3개)이 반사 이익을 누렸던 경기. 반면, 서울 삼성은 아이제아 힉스(16득점, 8리바운드), 이관희(20득점)의 분전이 나왔고 5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90실점 이상을 허용하는 허술한 수비가 문제가 되었던 경기. 

서울 삼성은 연속경기 일정 이다. 상대전 3연패를 당하고 있는 SK이지만 김선형, 안영준이 복귀한 전력으로 5라운드 맞대결을 맞이하게 된다. 속도전이 펼쳐진다면 SK가 삼성에게 밀리지 않을 것이다.

서울SK 일반승 오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