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분석

3연승 후 3연패에 빠진 올랜도 매직이 댈러스 매버릭스를 상대한다. 전력의 한계를 절감하고 있다. 빈공이 아쉽다. 3경기를 놓고 봤을 때 2번이나 90점대 득점에 머물렀다. 포인트가드 자원들의 부상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있다. 니콜라 부세비치가 훌륭한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받쳐주는 선수들의 면면이 너무 부족하다. 에반 포니에, 테렌스 로스는 지난 경기에서 극도로 부진했다. 2경기 연속 124점을 내준 수비력은 갑갑하기 이를 데 없다. 현재 전력을 놓고 봤을 때 올랜도의 위치는 냉정하게 하위권 팀이라 할 수 있다. 

댈러스 분석

댈러스는 브루클린 네츠를 상대로 115-98로 완승을 따냈다. 비록 브루클린 주득점원 2명이 빠지긴 했지만 8연승을 달리던 팀이었음을 감안한다면 의미가 있는 승리였다. 최근 9경기 성적은 7승 2패. 루카 돈치치,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로 이어지는 원투 펀치의 힘은 상대를 압도하는 상황. 팀 하더웨이 주니어, 제일런 브런슨이 이끄는 벤치의 힘은 올랜도를 압도한다. 야투 난조에 시달렸던 조쉬 리차드슨 역시 3점 감각을 찾찼다. 릭 칼라일 감독이 이끄는 팀답게 특유의 퍼리미터 공격이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최종 분석

부상 공백이 큰 올랜도다. 장점이었던 수비력마저 무너졌다. 댈러스의 경우, 프로징기스가 중심을 잡는 골밑의 힘이 살아났다. 윌리 컬리-스테인, 보반 마리야노비치, 막시 클레버, 드와이트 포웰, 제임스 존슨까지 버티고 있다. 댈러스의 완승을 예상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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