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토니오 분석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브루클린 네츠가 한 판 대결을 벌인다. 샌안토니오는 뉴올리언스를 117-114로 꺾었다. 코로나 프로토콜로 공백을 가졌지만 이후 1승 1패를 기록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더마 드로잔의 복귀가 큰 힘이 됐다. 뉴올리언스를 맞아 32점 11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디존테 머레이, 로니 워커 4세, 벤치에서 나온 패티 밀스도 맹활약했다. 야콥 퍼들의 수비력은 그렉 포포비치 감독이 퍼들을 주전으로 쓰는 이유 가운데 하나. 그리고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부상을 딛고 돌아왔다. 지난 경기에서 21점 5리바운드로 컨디션을 회복했다. 최근 8경기 성적 역시 6승 2패로 훌륭하다. 

브루클린 분석

브루클린은 댈러스 매버릭스를 상대로 패배를 떠안았다. 98-115, 17점 차 완패. 카이리 어빙이 어깨 부상으로 결장한 탓이 컸다. 그 탓에 제임스 하든에게만 의존한 나머지 공격이 풀리지 않았다. 다행히 어빙은 이 경기에 복귀할 예정. 동시에 하든의 부담이 줄어들 수 있게 됐다. 다만, 인사이드 높이는 썩 좋지 않다. 디안드레 조던, 니콜라스 클랙스턴이 있긴 하지만 제프 그린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인사이드의 열세를 얼마나 잘 메울 수 있을지 여부는 의문이다. 케빈 듀란트의 공백이 크게 드러날 수밖에 없을 전망.

최종 분석

샌안토니오는 데릭 화이트, 데빈 바셀, 켈든 존슨, 루디 게이가 빠져 있지만 브루클린도 전력 공백이 만만치 않다. 티모시 루와우 케버럿, 그린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드로잔, 알드리지의 복귀가 반가울 수밖에 없는 샌안토니오가 최근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샌안토니오 플핸승 오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