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9일 오전 4시 30분

타깃 센터 (미네소타 홈)

미네소타는 7일 올랜도와의 경기에서 118-132로 패했다. 백코트 수비 억제력이 뛰어난 웨슬리 이원두가 선발로 나서자 미네소타의 외곽 공격력은 반감됐다. 칼 앤쏘니 타운스가 손목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외곽 공격에 올인하는 상황에서 백코트 수비가 탄탄한 팀을 만나면 대패를 당하고 있다. 뉴올리언스도 즈루 할리데이와 론조 볼이란 준수한 수비를 갖춘 백코트 콤비를 보유하고 있다. 미네소타가 말릭 비즐리와 디안젤로 러셀의 외곽 공격에 희망을 걸기엔 험난한 경기가 될 전망이다. 미네소타는 지난 10경기에서 평균 125.6실점을 내주며 수비 집중력도 떨어져있다. 

뉴올리언스는 7일 마이애미를 110-104로 격파하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3연패 기간동안 129.3실점을 내줬지만 7일 경기에선 마이애미의 3점슛을 27.3%로 막아냈다. 브랜든 잉그램이 마이애미의 뱀 아데바요의 수비에 막혀 고전했지만 미네소타는 페인트존 수비가 좋지 않은 팀이다. 잉그램이 슛을 던질때 부담이 덜할 전망이며 잉그램이 살아난다면 자이온 윌리엄스의 활동폭도 넓어질 전망. J.J.레딕의 부상 이탈로 3점슈터 부재가 아쉽지만 조쉬 하트가 니콜로 멜리가 중요한 순간 외곽 공격을 책임질 전망이다. 

예상 : 미네소타 105-115 뉴올리언스

이번 시즌 상대전적

2020. 03. 04(수) 뉴올리언즈 134-139 미네소타

2019. 12. 19(목) 미네소타 99-107 뉴올리언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