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10일 오전 10시

비빈트 스마트홈 아레나 (유타 홈)

토론토는 9일 새크라멘토와의 맞대결에서 접전끝에 118-113 승리를 기록했다. 카일 라우리가 30득점-노만 파웰이 31득점을 올렸고 파스칼 시아캄은 4쿼터 중요한 순간 클러치슛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카와이 레너드를 잊게 만들었다. 마크 가솔과 서지 이바카가 부상에서 회복해 준수한 모습을 보인 것도 긍정적인 부분. 하지만 새크라멘토와의 경기가 접전으로 흐르는 바람에 주전 선수들 대부분이 40분 가까이 뛰었다. 노만 파웰이 43분을 뛰었고 시아캄(38분)과 라우리(36분)도 경기 막판까지 코트를 지켰다. 새크라멘토에서 유타로 이어지는 백투백 원정 일정 속에 컨디션을 유지하기 힘들 것이다. 부상에서 갓 돌아온 가솔과 이바카도 굳이 무리할 이유가 없다. 프레드 반블릿은 어깨 부상으로 이번 경기도 출전이 어려울 전망.

유타는 8일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111-105 승리를 기록하며 5연승을 기록했다. 5연승 기간동안 평균 115.4득점을 올리며 공격 코트가 페이스를 되찾았고 득점 마진은 +8.4득점을 기록했다. 마이크 콘리가 주전 포인트가드로 돌아온 이후 접전 구간 실책이 확연히 줄어들었고 백코트 수비도 동시에 안정감을 찾았다. 백투백 경기와 주축 선수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로테이션이 힘든 토론토와 비교해 유타 벤치는 클락슨과 잉글스 등 다양한 선수들을 활용할 수 있다. 유타는 홈에서 21승 9패를 기록했고 경기당 106.7실점 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예상 : 유타 110-100 토론토

이번 시즌 상대전적

2019. 12. 02(월) 토론토 130-110 유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