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챔피언스리그 3월11일 발렌시아VS아탈란타 슈퍼픽스터 추천픽

전문가 스포츠 분석

UEFA 챔피언스리그 3월11일 발렌시아VS아탈란타 슈퍼픽스터 추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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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11일 수요일 새벽 5시 00분에는 발렌시아CF와 아탈란타BC의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경기가 펼쳐진다. 지난 1차전 아탈란타BC의 완승을 거두었다. 역시 유럽 최강 공격력을 자랑하는 그들이 강력했다. 과연 2차전에서는 어떠한 결과가 나올것인가.


발렌시아 분석


1승 1무 1패, 그저 그런 전력을 대벽하는 성적이라고 볼 수 있겠다. 지난 1차전에서 4-1 완패를 당한 알베르트 셀라데스 감독의 

발렌시아CF는 조금 더 잘해야했다. 스페인 스리메라리가에서 공격 전개가 좋음에도 기회를 가장 많이 놓치는 팀, 수비진의 결장 자원이 많아 후방이 불안한 팀. 그런 팀이 바로 이팀이라고 생각한다. 즉,창은 무딜 대로 무뎌 졌으며, 방패는 헐겁다는 것이다.


이팀은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과 함께 곤살로 게지스(포르투갈,23세),시모네 자자(이탈리아,28세,토리노FC),로드리고 모레노(스페인,29세),카를로스 솔레르(스페인,23세)가 4-4-2 대형에서 좌우 날개와 투톱을 구성하던 시절이 가장 공격력이 좋았다,하지만 무패행진이 종식되고, 다니파레호(스페인,30세)의 존도가 갈수록 높아지며 발렌시아CF가 대표하는 공격라인은 데니스 체리셰프(러시아,29세),다니 파레호,케빈가메이로(프랑스,32세)등의 늙은 선수들이 대신했다.


물론 아니라고 할 사람들도 있을것이다. 공격 루트가 이들에게 국한되는 것도 아니고, 데니스 체리셰프와 케빈 가메이로는 확고한 주전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의 공격 성공률이 다른 선두들보다는 낫다는 것은 사실이다. 결국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라이벌 매치에서는 완패를 당했다.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라는 강팀을 홈에서 꺾은 것은 좋았지만 이후 있었던 데포르티보 알라베스라는 약팀을 상대로 승점 3점을 획득하지 못한 것은 2차전에도 희망이 없음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아탈란타BC 분석


유럽 5대 리그에서 아탈란타BC만큼 공격력을 보유하여 60골 이상을 몰아친 팀은 리버풀FC,맨체스터 시티FC,FC바이에른 뮌헨,FC바르셀로나,파리 생제르맹FC이 전부이다.코로나19 사태에 의해 이탈리아 세리아 A 대부분의 경기들이 지연되어 지난 1차전 이후 세 경기를 치른 발렌시아CF와 달리 아탈란타BC는 한 경기만을 가졌지만 2-7 승리를 장식했다. 아마 득점력은 유럽 5대 리그 TOP3 이내로 진입했을 것이다.


"주장"알레한드로"파푸"고메스(아르헨티나,32세),"신이 내린 왼발"요십 일리치치(슬로베니아,32세),"득점 선두권"두반 사파타(콜롬비아,28세)를 필두로 하는 공격진과 잔피에로 가스페라니 감독이 지휘하는 백 쓰리 전술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FC인터밀란이 구사하는 백 쓰리과는 색다른 매력을 풍긴다.


FC인터밀란은 강력한 수비를 기반으로 거대한 함선이 상대를 찍어누르는 것처럼 경기를 한다고 비유해보면 아탈란타BC는 제트기 11대가 이리저리 황공하며 적군을 상대로 무차별 폭격을 가하는 경기를 한다고 비유해볼 수 있을것이다.


에제키엘 가라이(아르헨티나,33세)와 가브리엘 파울리스타(브라질,29세)를 잃었던 발렌시아CF는 그들의 공격력을 버틸 수 없었고,무려 네 골이나 내주고 말았었다.US레체 역시 홈에서 7골을 내줬는데 후보 공격진이라고 분류될 수 있는 두반 사파타와 루이스 무리엘(콜롬비아,28세)이 득점을 맛본 만큼 공격력은 더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아탈란타BC의 장점과 발렌시아CF의 단점이 한 번에 얽히며 나왔던 지난 16강 1차전이였다. 사실상 쉽게 예상할 수 있었던 승부였다. 

축구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 중 화끈한 공격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BV 보루시아 도르트문트VS파리 생제르맹FC),(SSC나폴리vsFC바르셀로나) 경기와 함께 이 경기를 가장 재미있는 경기로 기대했을것이다.


최종분석


결국 좌우 윙어인 한스 하테부르(네덜란드,26세)와 로빈 고젠스(독일,25세)는 인생 경기를 남기며 홈에서 팬들을 위해 모든 것을 보여줬고,요십 일리치치와 알레한드로 고메스는 평소처럼 매서운 플레이를 펼쳤었다. 이 날 발렌시아CF는 데니스 체리셰프가 결국 만회 골을 기록했는데 막시 고메스(우루과이,23세)등의 어리고, 비싼 자원들이 미진한 활약을 보이니 베테랑 자원들이 고군분투하는 단점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을 것이다..


약 80년에 가까운 UEFA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토너먼트에서 세 골 차를 뒤집은 전례는 손에 꼽는다. '리아소르의 기적','이스탄불의 기적','캄 노우의 기적','로마의 기적','안필드의 기적','암스테르담의 기적'이 그렇다. 잔피에로 가스페리니 감독은 자신이 일곱 번째 피해자가 될 것이라는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을 것이다. 워낙 베테랑이니깐 말이다.


결국 원정에서 득점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이탈리아 세리에A 대처 특성상 선수단이 다른 리그의 구단들보다 더 오랜 기간 휴식을 가졌다. 경기 감각은 덜 올라왔어도 체력은 더 좋을 수가 있다는 말이다. 아탈란타BC의 전술 특성상 선수들의 체력적 안배가 적절히 이루어진 상태라면 전반에는 무뎌도 후반전에는 폭발적인 공격력을 자랑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 US레체와의 원정 경기에서 7골을 맹폭한 것은 이번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 원정에서의 자신감을 한껏 올려줄 수도 있을 것이다. 베테랑의 알레한드로 고메스와 요십 일리치치는 자신들의 페이스를 조절하면서 상대를 조리할 것이다.


발렌시아 일반승리 오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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