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 선발은 맷 보이드, 미네소타는 마에다가 나선다. 보이드는 1승 제로의 방어율, 마에다는 승패없이 2.08의 방어율이다.

디트로이트 분석

보이드는 첫 경기였던 클블 전에서 5.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지난해 사이영상 수상자였던 비버를 잡았다. 특유의 포심 패스트볼의 구위와 제구 모두 좋았고 커브도 필요한 순간 잘 들어갔다. 커리어 내내 장타 허용에 대한 부담이 있는 투수긴 하지만 첫 등판 모습은 충분히 기대를 가질만하게 했다. 미네 상대로는 지난 시즌 1승 1패 2.25의 방어율이었다.

미네소타 분석

마에다는 첫 경기인 밀워키 상대로 피안타가 늘며 다소 고전했다. 그러나, 위기마다 주무기인 슬라이더와 바깥쪽 꽉 차는 포심으로 위기를 막아냈다. 왜 팀이 베리오스를 제치고 그를 1선발로 선택했는지를 보여준 멋진 투구였다. 디트 상대로는 지난 시즌 3경기에서 1승 1패 4.50의 방어율이었는데 모두 QS를 기록했다.

최종 분석

미네의 승리를 본다. 지난 시즌 보이드 상대로 강하진 못했다 해도 꾸준히 경기당 2개의 홈런은 뽑아내고 있다. 넬슨 크루즈와 폴랑코, 아라에즈등이 상위타선에서 보이드의 패스트볼을 통타할 수 있다. 게다가, 미네는 이번 시리즈 들어와 타자들이 타격감을 확실히 끌어올렸다. 디트도 제이코비 존스와 마자라, 라모스등이 마에다 공략에 나서겠지만 카브레라와 카스트로 레예스와 스쿱등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디트 타선이 마에다 상대로 고전할 것이기에 언더 선택이 좋아보인다. 

미네소타 마핸승 언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