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파 선발은 리치 힐, 양키스는 코리 클루버가 나선다. 힐은 첫 경기에서 승패 없이 9.0의 방어율, 클루버는 2.25의 방어율이었다.

템파베이 분석

힐은 첫 등판에서 마이애미 상대로 고전했다. 4이닝 동안 4삼진을 잡긴 했지만 1피홈런 포함 4실점했다. 커브 각도는 나쁘지 않았지만 카운트를 잡기 위해 던진 속구가 상대 타선을 넘지 못했고 확실히 구위가 떨어진 모습이었다. 양키스 타선을 최근 만나지 않았기에 낯선 투수라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양키스 강타선도 힐에게는 낯설다. 

뉴욕양키스 분석

클루버는 첫 등판에서 승리하진 못했지만 오랫만에 데뷔전치고는 나쁘지 않은 모습이었다. 좌우 존 적응에 다소 고전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제구를 잡는 모습이었고 구속도 괜찮았다. 삼진도 꾸준히 이닝당 1개 이상을 잡았기에 개릿 콜 이후로 나설 투수로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최종 분석

오버를 가져가야 한다. 힐이 양키스 타선을 넘기 힘들고 클루버 역시 템파 타선 상대로 qs를 기대하기는 어려워보인다. 베테랑 투수 간의 맞대결에 의외로 많은 득점이 나올 수 있다.

승리는 양키스를 가져간다. 저지가 등 부상으로 고생 중이지만 스탠튼이 건강한 시즌을 보내고 있고 상위타선으로 올라온 글레이버 토레스도 힐을 공략할 수 있다. 채드 그린과 세사, 채프먼이버티는 불펜도 안정적이다. 템파는 카스티요와 페어뱅크스등 필승조가 무너지는 시즌 초반이기에 뒷심에서 양키스에 밀린다. 메도우즈와 얀디 디아즈등 장타를 쳐줘야 하는 선수들의 부진도 있다. 

 뉴욕양키스 마핸승 오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