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 선발은 쟈니 큐에토 , 콜로라도 선발은 오스틴 곰버가 나선다. 큐에토는 첫 경기에서 5.2이닝 동안 3점의 자책점을 기록했고 곰버는 3이닝 동안 1자책으로 패배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 분석

큐에토는 첫 경기에서 3실점하긴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준수한 피칭을 했다. 6피안타 3사사구로 9개의 출루를 허용했음에도 3실점으로 실점을 최소화했고 이닝을 소화할 힘도 있어보였다. 타자를 현혹하는 다양한 셋포지션도 여전했다. 단, 패스트볼의 구위 하락이 분명하기에 투구 동작을 숨기지 못하면 난타당할 여지도 있다.

콜로라도 분석

곰버는 다저스 타선 상대로 3이닝 동안 1피안타만 허용하며 1점의 자책점을 기록했지만 7개의 사사구를 내주며 스스로 무너졌다. 유인구를 많이 던진 것은 좋았지만 스트라이크와 볼의 차이가 컸기에 타자들의 방망이가 잘 따라나오지 않았다. 18시즌에 선발로 출전했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롱릴리프와 셋업맨으로 나섰기에 선발이 익숙해보이지 않았다.

최종 분석

샌프의 우위를 본다. 콜로라도는 햄슨과 오윙스, 맥마혼등이 떠난 아레나도와 달의 공백을 타선으로 메우고 있지만 홈구장을 떠나면 타선의 기대치가 떨어진다. 큐에토의 변화무쌍한 투구폼에도 적응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샌프는 선발에서 우위가 있는 매치업이고 솔라노와 러프, 롱고리아등 베테랑 타자들이 잘 쳐주고 있기에 곰버 상대로 득점을 기대할만하다. 로저스와 맥기, 페랄타로 이어지는 불펜도 탄탄한 샌프다.

콜로라도 타선이 샌프 상대로 고전할 것이기에 언더를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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