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픽 해외축구 잉글랜드FA컵 4월19일 레스터시티 : 사우샘프턴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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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픽 해외축구 잉글랜드FA컵 4월19일 레스터시티 : 사우샘프턴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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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시티 분석


레스터 시티는 FA컵 8강에서 맨유를 3-1로 잡고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1968-69 시즌 이후 52년 만의 결승 진출에 도전장을 내밀 수 있게 된 상황. 최근 리그 2연패 수렁에 빠져든 상태지만, FA컵 준결승에선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코로나 방역 지침으로 인해 웨스트햄전(2-3)에 출전할 수 없었던 FW 페레스, MF 매디슨, 추드허리가 나란히 복귀를 신고할 예정이기도 하다. 반면 MF 반스는 여전히 부상 중이라는 소식. 주포 FW 바디가 탈장수술 이후 부진한 반면 FW 이헤나초가 최근 6경기 9골을 몰아치고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이번 FA컵 준결승전의 키 플레이어로 손꼽아도 무방해 보인다. 사우스햄튼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1무 2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사우샘프턴 분석


사우스햄튼(이하 소튼)은 8강에서 본머스를 3-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 무대에 안착했다. 소튼의 경우 2002-03 시즌 이후 18년 만의 결승 진출에 성공한 상황. 유일한 우승은 1975-76 시즌에 차지한 바 있다. 하젠휘틀 감독 휘하에서 FA컵 우승을 차지할 경우 새로운 전성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도 있는 만큼 다음 주 토트넘과의 리그전보다 이번 준결승전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을 것이 확실시된다. 리그에선 현재 순위 14위, 강등권과 승점 10점 차로 잔류 위험이 크지 않은 상태이기도 하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전반기 당시 리버풀 소속으로 FA컵에 출전했던 FW 미나미노가 추가 결장한다는 소식. 한 시즌에 두 팀 소속으로 FA컵에 출전할 수 없다는 규정 때문이다. 미나미노 결장으로 인해 주포 FW 잉스의 두 어깨가 평소보다 무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이번 준결승전은 중립장소 웸블리에서 단판승부 형식으로 펼쳐진다.


주요 결장자


레스터: MF 반스(핵심전력/부상), 윈데르(백업/불투명), DF 저스틴(주전/부상).

소튼: FW 미나미노(주전/출전불가), 오바페미(백업/부상), MF 로메우(주전/부상), 스몰본(백업/부상).


최종 분석


 레스터 시티의 6:4 우세를 예상. 맨유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한 기세가 살아 있는데다, 페레스-매디슨-추드허리 3인방이 나란히 복귀할 예정인 레스터다. 이헤나초가 최근 절정의 폼을 구가 중이기도 하다. 소튼을 잡고 결승 진출에 성공할 가능성을 높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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