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픽 해외축구 4월21일 분데스리가 쾰른 : 라이프치히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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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픽 해외축구 4월21일 분데스리가 쾰른 : 라이프치히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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쾰른 분석


쾰른은 레버쿠젠과의 라인 더비에서 0-3으로 무너지며 9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졌다. 앞으로 5경기밖에 남지 않은 상태에서 현재 순위 17위, 잔류권보다 승점 4점 차로 뒤처져 있는 상황. 이번 라이프치히전에서 승점 1점이라도 따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그 직후에 펼쳐지는 4연전(아우크스부르크-프라이부르크-헤르타-샬케) 일정이 비교적 해 볼 만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주중에는 무승부를 겨냥한 수비적인 경기운영을 펼치는 밑그림이 그려진다. 기존 부상자들 공백은 여전한 반면 MF 두다는 징계를 마치고 복귀한다는 소식. 전력누수 여파보다는 올 시즌 홈에서 1승밖에 없을 정도로 극심한 부진(1승 5무 8패, 16득점 26실점)을 겪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불안요소다. 비교적 최근에 도르트문트와 비겼다는 점(2-2) 정도가 그나마 기대를 걸어볼 만한 구석이다. 라이프치히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1무 3패로 뚜렷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라이프치히 분석


라이프치히는 호펜하임과의 홈경기에서 매우 답답한 모습을 보인 끝에 0-0 무승부로 발목을 잡혔다. 상대 팀의 골 결정력 난조만 아니었다면 패할 수도 있었을 만큼 경기내용이 좋지 못했다는 평가. 현재 순위 2위, 선두 바이에른 뮌헨과 승점 7점 차로 벌어졌음을 감안하면 남은 5경기에서 5전 전승을 노릴 수밖에 없는 입장이다. 지난 경기 내용이 워낙 답답했던 만큼 선발 라인업에 3-4명 정도 변화를 줄 가능성이 엿보인다. 이 경우 FW 폴센(5골 4도움), 쇨로트(5골), MF 캄플, 아이다라, DF 할스텐베르크 등이 선발로 올라올 수 있는 후보군이다. 근육 부상에서 100% 회복하지 못한 FW 황희찬은 이번 주중에도 출전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소식. 쾰른 원정에선 최근 3경기 1-1 무, 2-1 승, 4-2 승으로 무패를 기록 중이다.


 주요 결장자


 쾰른: FW 안데르손(주전/부상), MF 틸만(주전급/부상), DF 야콥스(주전/부상).

라이프치히: FW 황희찬(백업/불투명), MF 라이머(주전급/부상), 초보찰라이(주전급/부상).


최종 분석


 원정팀 라이프치히의 6:4 우세를 예상. 지난 호펜하임전(0-0) 내용이 최악에 가까웠던 라이프치히지만, 이번 경기마저 놓칠 경우 역전우승의 꿈이 물거품으로 돌아갈 수 있는 상태다. 쾰른의 부진이 더욱 심각하다는 점, 올 시즌 홈경기에 매우 취약하다는 점 등을 종합하면 잔류 버프만으로 이변을 일으키긴 어렵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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