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 선발은 호르헤 로페즈, 양키스는 조던 몽고메리가 나선다.로페즈는 1승 3패 8.15의 방어율, 몽고메리는 1승 1패 4.57의 방어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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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페즈는 직전 등판에서도 4이닝 소화에 그쳤다. 워낙 선발 자원이 약한 팀 사정상 로테이션 선발 자리를 꿰찬 선수지만 안정감과는 거리가 있다. 연차가 쌓이며 베테랑이 됐지만 여전히 패스트볼과 슬라이더의 투피치로 단순한 볼배합을 가져가고 있다. 위기에서 타자를 확실히 제압할 결정구가 없다. 양키스 상대로도 이번 시즌 4실점 패배가 있고 커리어 내내 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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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메리는 지난 시즌부터 양키스의 로테이션 선발로 꾸준히 나서고 있다. 좌완으로 붙같은 강속구는 아니지만 컨트롤에 강점이 있는 투수로 브레이킹볼이 좋다. 이번 시즌에도 경기당 2볼넷 이하를 하고 있고 꾸준히 5이닝 이상을 소화 중이다. 볼티 상대로는 이번 시즌 무실점 승과 함께 최근 2경기에서 11.2이닝 동안 단 1점의 자책점도 내주지 않았다. 

최종 분석

양키스 승리를 본다. 선발에서 꾸준히 부진한 상대 로페즈와 달리 몽고메리는 이닝을 먹어줄 수 있는 투수고 볼티에 특히 강했다. 큰 스윙이 많은 볼티 타선 특성 상 떨어지는 유인구가 많은 몽고메리는 공략이 쉽지 않다. 양키스 타선이 스탠튼을 축으로살아난 점도 감안해야 한다.

로페즈를 통타할 양키스의 다득점을 보기에 오버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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