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분석

LG와 3연전에서 루징 시리즈를 당한 삼성은 백정현을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백정현은 지난 KT 전에서 5이닝 6피안타 3피홈런 1사사구 4탈삼진 1자책점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올 시즌 7경기에 나와 3승 3패 ERA 4.00을 기록하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지난 시즌 키움을 상대로 2경기에 나와 1승 1패 ERA 3.27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직전 경기에서 이승현, 장필준, 심창민, 최지광 오승환이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키움 분석

한화와 3연전에서 위닝 시리즈를 거둔 키움은 한현희를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한현희는 지난 두산 전에서 7이닝 4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올 시즌 5경기에 나와 2승 ERA 3.81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삼성을 상대로 2경기에 나와 1승 ERA 2.25를 기록하며 수준급의 피칭을 선보였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충분하다. 하지만 직전 경기에서 김재웅이 1실점을 내줬다는 점은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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