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셀도르프 분석

홈 팀 뒤셀도르츠는 간판 1선으로 꼽혔던 헤닝스의 페이스가 아쉽습니다. 물론 코로나 19 로 인하오 리그가 잠중 중단된 기간 동안 경미한 발목 부상은 털어냈지만 내부적으로도 헤닝스를 최우선적으로 활용하던 때와는 분위기가 사뭇 다릅니다. 적절한 시기에 카라망,토미 등 대안들이 치고 올라오고 있습니다. 뢰슬러 감독은 언급한 세 공격 자원들을 모두 버무러 새로운 모습을 추진 할것으로 보이나 이 역시도 완벽히 다듬어진 플랜은 아니라고 보입니다. 상대적으로는 몸집이 작은 클럽과 겨룹니다. 홈 이점을 활용해 주도권을 잡을 순 있겠으나 운영 효율이 보장 될지는 의문이면서 설상가상으로 유독 후반 초반 이후의 페이스가 나쁩니다. 앞서 치른 리그 12경기에서는 총 23실점을 허용했는데 이중 18실점을 50분 이후에 허용했습니다. 전체 실점의 72%에 해당하는 높은 빈도입니다. 흥미롭레도 파더보른이 기록한 대부분의 득점은 후반 중반이후에 집중되어 있으머 선수비-후역습 위주의 효율적인 역습 성과로 볼수 있겠습니다. 가뜩이나 1선 영향력이 급감한 시점에서 경기 운영 문제거 도마 위에 오를 가능성도 상당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파더보른 분석

원정 팀 파더보른은 팀 훈련이 재개된 시점에서 눈에 띌 정도의 디테일이 요구된 포지션이 있습니다. 바로 3-4선 조합입니다. 기존 3선 미드필더 가술라와 겨룰 이적 시장을 통해 영입한 프리드욘손을 교대로 활용하거나 함께 배치하면서 3선 경쟁력을 극대화 했습니다. 여기에 중심 인물 슈온라우 와 콜린스의 활동 반경을 극도로 통제하는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잔여 일정 만큼은 3-4선 사이에서의 문제를 노출하지 않겠다는 바움가르트 감독의 의지가 보입니다. 앞서 치른 올 시즌 한 차례 격돌에서는 2:0 승리를 따냈습니다. 당시에도 고작 46% 수준의 볼 점유율로도 효율적인 득점 성과를 냈습니다. 선전의 동력은 측면이였습니다. 뒤셀도르프 최대 장점이였던 측면을 꽁꽁 묶은 원정 팀 파더보른은 오늘 홈팀 뒤셀도르프를 상대로 경기를 나섭니다.

최종정리

유례없던 코로나 19 의 영향으로 하위 전력들은 스쿼드 재정비 시간을 보장받게 됐습니다. 해볼 만한 클럽 간의 맞대결 이며 양측 모두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습니다. 피 튀기는 혈전 또는 극도의 적극성이 가미된 난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우세전력 뒤셀도르프의 운영 효율과 후반전 페이스를 신뢰하지는 못합니다. 파더보른의 동기 부여나 원정 대응능력, 전략적 상성등을 높게 사면서 첨예한 대립 구도 속에서 대부분의 시간이 소진될 가능성은 높다고 생각됩니다.

결론,파더보른 승 또는 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