쾰른 분석

홈 팀 쾰른은 리그가 중단되기 전까지 쾰른의 뜨거운 공격력을 선보였습니다. 4경기 중 3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으며 최근 4경기에서 11골이나 터트렸습니다. 우스가 중앙에서 골이면 골, 도움이면 도움까지 완벽한 공격의 핵으로 자리를 잡았으며 야콥스와 카인츠가 활발하게 움직이며 코르도바가 좀 더 쉽게 슈팅을 날릴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해주는 플레이가 돋보였습니다. 마인츠는 시즌 평균 실점이 무려 2골대에 달하는 팀이며 이전의 공격 페이스를 이어 가기만 한다면 2골 이상의 대량 득점을 만들기 충분합니다. 리그 중단 기간이 길어지면서 대부분의 부상 선수들이 돌아왔고 드디어 레이스트너와 보르나우 조합을 사용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두 선수 모두 190cm에 달하는 장신이기에 마인츠의 공중 공격을 매우 효과적으로 막아낼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한가지 관건은 스크히리와 헥토어가 부지런히 센터백들의 뒷공간을 커버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마인츠 분석

원정 팀 마인츠는 리그가 중단되기 전 2경기 연속 패하지 않으며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여전히 전력이 불안정합니다. 지난 경기에서 퇴장을 당했던 마테타가 이번 경기에서 결장하며 오니시워를 스트라이커에 배치할 것으로 생각이됩니다. 물론 오니시워 역시 마테타처럼 큰 신장을 자랑하기 때문에 콰이손과의 연계 플레이를 기대 할수 있지만 뵈티우스가 측면 플레이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많아야 1골에 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더욱 심각한 부분은 골키퍼가 리그 중단 기간이 길었지만 젠트너가 여전히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습니다. 뮐러는 이미 불안한 모습을 수차례 노출했으며 수비라인이 최대한 슈팅을 내주지 않는 플레이를 펼쳐야 합니다. 마르틴과 바쿠가 최대한 오버래핑을 자제해야 하며 쿤데 역시 전진 빈도를 낮춰야 쾰른의 공격을 확실하게 막아낼수 있을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최종분석

양 팀 모두 코르도바와 콰이손이라는 확실한 해결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마인츠가 수비에 치중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콰이손까지 볼이 투입되는 과정이 순탄치는 않을 것입니다. 또한 마인츠는 주전 골키퍼의 공백으로 인해 많은 실점을 내줄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지난 경기에서는 마인츠가 홈에서 3:1 승리를 따냈지만 이번 경기는 다르다고 생각이 됩니다. 쾰른이 오버를 만들어내면서 승리하는 양상을 볼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결론,쾰른 승 또는 2.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