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1일 오전 7시 

매디슨 스퀘어 가든 (뉴욕 홈)

시카고는 26일 홈에서 오클라호마시티에게 122-124로 아쉽게 패했다. 최근 10경기에서 9패를 당하며 동부지구 11위까지 떨어졌있는데, 이번 경기는 뉴욕을 상대로 반등을 시도한다. 3경기 연속 30+득점을 기록한 코비 화이트는 1984-1985시즌 마이클 조던 이후 최초로 연속 3경기 30득점 이상 경기를 펼친 시카고 신인이 되었다. 부상중인 윈델 카터 주니어도 복귀 가능성이 8~90%란 코멘트가 나올정도로 몸상태를 회복했다. 햄스트링 부상중인 덴젤 발렌타인도 복귀가 점쳐지는 상태. 부상 선수들이 복귀한다면 시카고의 전력도 나쁘지 않은 수준으로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11월 13일 맞대결에서도 잭 라빈-코비 화이트 콤비가 52득점을 합작하며 뉴욕을 제압한바 있다.

뉴욕은 28일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106-115로 패하며 6연패에 빠졌다. 벤 시몬스와 조엘 엠비드가 빠진 필라델피아에게 소극적인 전술 대응으로 일관하다가 무기력하게 패했다. 15개의 3점슛을 허용하며 무너진 백코트 수비의 약점은 시즌내내 계속되는 상황. 라빈과 화이트의 화력이 뉴욕을 상대로 불을 뿜을 가능성이 높다. 뉴욕은 포워드진의 높이를 활용할 것으로 보이지만 외곽이 뚫려버리면 공격 효율에서 밀릴 수 밖에 없다. 

예상 : 뉴욕 110-120 시카고 승

이번 시즌 상대전적

2019. 11. 13(수) 시카고 120-102 뉴욕

2019. 10. 29(화) 뉴욕 105-98 시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