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분석

브루클린 네츠와 유타 재즈의 맞대결. 브루클린이 큰 위기에 놓였다. 팀 내 득점 1위인 케빈 듀란트가 코로나 이슈로 이 경기에 나설 수 없기 때문. 카이리 어빙의 부담이 커졌다. 스펜서 딘위디가 부상으로 시즌을 접었고 캐리스 르버트가 전혀 제 몫을 해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듀란트의 이탈은 상당히 큰 이슈가 아닐 수 없다. 완전히 무너져 있는 팀 수비와 더불어 재럿 알렌이 아닌, 디안드레 조던을 주전으로 쓰는 스티브 내쉬 감독의 의중도 의문스럽다. 

유타 분석

유타는 조금씩 흐름을 찾고 있다. 2연승을 내달리면서 4승 2패로 서부 컨퍼런스 상위권에 올라 있다. 최악의 야투 감각으로 일관했던 보얀 보그다노비치가 직전경기를 통해 폭발한 가운데 데릭 페이버스를 제외하면 부상자도 없다. 루디 고베어가 만들어 내는 수비력, 투 맨 게임의 완성도 역시 훌륭하다. 조던 클락슨이 조 잉글스와 만들어 내는 벤치 생산력은 르버트가 부진한 브루클린을 압도한다는 평. 브루클린에서 미드레인지 게임에 능한 선수들이 많지 않다는 점에서 드랍백 수비를 펼치는 유타의 수비력은 빛을 발할 가능성이 높다. 

최종 분석

브루클린은 듀란트의 공백이 너무 크다. 메울 수 있는 자원도 부족하다. 브루클린의 패배를 추천한다. 

유타 마핸승 오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