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5일 KBO 프로야구 키움 NC 분석
NC
신민혁이 선발투수다. 지난 두산과의 경기에서 5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하면 서 패전투수가 되었다. 직구, 슬라이더의 구위로 많은 이닝을 던져주고 있지만 최근 들어서 직구의 위력이 많이 떨어져 있다. 구속은 평균 140km정도가 나 오지만 직구 피안타율이 높게 나올 때가 많고 슬라이더마저 지난 2경기에서는 피안타율 4할을 넘기고 있다. 일단은 직구의 피안타율을 낮추는 것이 우선이 다. 구종이 많은 투수는 아니기 때문에 힘으로 타자들을 이겨낼 수 있어야 한 다. 올 시즌 키움 상대로 피안타율이 .300로 높다.
키움
정찬헌이 선발투수다. 지난 경기에서 KIA를 상대로 6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 하면서 호투했지만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하지만 정찬헌은 거의 매 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에 준하는 투구를 해주고 있고, 최근 등판한 5경기에서 팀이 4승 1패를 거두고 있다. 팀이 승리하기에 좋은 조건을 만들어주고 있는 것이다. 기 본적으로 변화구의 제구가 좋기 때문에 삼진이 많지 않아도 얼마든지 버틸 능 력이 있고, 땅볼유도도 잘 된다. 오히려 LG시절보다 직구의 비중을 줄이면서 철저하게 싱커, 커브, 스플리터의 패턴으로 가고 있는데 지금까지는 결과가 좋 다.
코멘트
키움의 승리가 예상된다. 아무래도 정찬헌의 제구력이 일정하다는 것이 가장 중요해보인다. 이닝소화가 잘 되고, 6이닝 이상을 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불펜 을 필승조만 투입하면서 깔끔하게 투입할 수 있다. 신민혁은 직구 피안타율이 지금처럼 유지된다면 이번 경기에서 조기강판의 우려도 있다. 키움이 훨씬 유 리한 경기다.
승 패 키움 승
핸디캡 +1.5 키움 승
기준점 9.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