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로켓이 선발투수다. 지난 경기에서 NC를 상대로 6이닝동안 무실점 10삼진의 압도적인 투구를 하면서 승리를 거뒀다. 장타를 전혀 허용하지 않았고, 싱커를 활용해서 삼진을 잡을 수 있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싱커 구위가 올라오면 서 로켓은 구사율을 53%까지 늘렸고, 싱커, 체인지업의 2가지 구종만 활용하 면서도 안정적인 투구를 할 수 있었다. 로켓은 싱커의 구위로 땅볼유도를 많이 하는 타입인데 만약 지금의 2가지 구종으로 꾸준한 삼진율을 기록할 수 있다. 면 굳이 레퍼토리를 늘릴 이유가 없다. 구위가 시즌 초반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는 것은 의미가 있다.

SSG

폰트가 선발투수다. 지난 경기에서 롯데를 상대로 6이닝동안 4실점하며서 패 전투수가 되었다. 전체적인 투구내용이 나쁘지는 않았고, 5회까지는 압도적이 었다. 그 이후에 약간 제구가 나빠지면서 성적이 하락했다. 결국 이번 경기도 직구 위주의 투구를 하면서 경기후반에 직구 구속을 어떻게 유지할 수 있을 지 가 중요하다. 지난 경기에서는 직구 구속이 떨어지면서 슬라이더의 구사가 많 았는데 아무래도 슬라이더는 직구에 비해서 구종 가치가 떨어진다. 시즌 초반 의 직구 평균구속이 150km가 넘었는데 지난 경기는 146km였다. 이 4km를 만회해야만 좋은 성적이 가능할 것이다.

코멘트

두산의 승리가 예상된다. 로켓의 부활이 결정적이다. 최근 2경기에서 볼넷이 크게 줄었고 장타도 많이 허용하지 않는다. 로켓이 원하는 내용의 투구가 이어 지고 있다. 이닝 소화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는 불펜이 변수가 되는 경기도 아닐 것이다. 근소한 차의 승리가 예상된다.

두산 승

기준점 7.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