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9일 KBO 프로야구 KT NC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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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9일 KBO 프로야구 KT NC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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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파슨스가 선발등판한다. 지난 키움과의 경기에서 5이닝동안 5실점하면서 부 진했다. 거의 3주만에 등판했고, 100구 가까이를 던질 수 있었다는 것은 좋았 지만 볼넷을 5개나 내줬고, 피홈런도 허용했다. 아직까지 투구감각이 완전히 돌아온 것은 아니었다. 그런 상황에서 4일 휴식 후 등판하는 것이기 때문에 제 구력이 더 흔들릴 우려가 있다. 올 시즌 KT 상대로 .297의 피안타율을 허용하 면서 고전했었고, 특히 직구를 구사할 때 KT 상대로 장타 허용이 많았다. 파슨 스가 여전히 직구, 싱커등 빠른 공의 구사가 많은 선수라고 보면 KT와는 매치 업이 그다지 좋지 않다.



KT


데스파이네가 선발등판한다. 지난 경기에서 5.1이닝동안 3실점하면서 승, 패 를 기록하지 못했다. 장타 허용이 많았던 것치고는 실점이 많지 않았고, 위기관 리 능력이 뛰어났다. 데스파이네는 잘 알려진 것처럼 5일 간격으로 등판할 때 성적이 훨씬 좋은 선수다. 일단 제구가 잡히고, 직구의 움직임이 좋아진다. 실 제로 최근 5일 간격으로 등판한 경기가 대부분 직구 평균구속이 148km가 넘 었고 직구의 피OPS가 낮았다. 무려 5가지 구종을 던질 수 있는 선수이기 때 문에 경우에 맞게 구사율을 변경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NC상대로는 그 동 안 슬라이더, 체인지업의 비율을 높이면서 대응했는데 덕분에 평균자책점 2.25, 피안타율 .217로 호투했었다.



코멘트


KT의 승리가 예상된다. 데스파이네는 지난 경기에서 직구, 싱커의 구속을 되 찾았고, 이번 경기에서는 긴 이닝의 소화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 데스파이네가 평소처럼 149~150km의 평균구속을 되찾는다면 이번 경기는 변수가 크지 않 을 것으로 본다. 선발야구의 승리가 될 것이다.



KT 승

핸디캡 +1.5 KT 승

기준점 8.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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