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2일 KBO 프로야구 NC 두산 분석
두산
로켓이 선발투수다. 지난 SSG와의 경기에서 6이닝동안 2실점하면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출루 허용은 많았지만 결국 중요한 시기마다 땅볼유도가 되면서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싱커 평균구속이 148km까지 올라왔고, 지난 경기에서는 싱커 구 사율을 무려 70%까지 높였다. 구속이 계속 올라오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 에서도 싱커의 구사는 많을 것이다. 특히 로켓은 9월 들어서 싱커의 헛스윙율 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해볼 수 있다.
NC
송명기가 선발투수다. 지난 LG와의 경기에서 6이닝동안 무실점으로 호투했 고, 승리투수가 되었고, 100구만에 6이닝을 소화했고, 평소보다 직구, 슬라이 더의 비율을 늘리면서 공격적인 투구를 한 것이 좋았다. 직구 평균구속이 145km까지 올라왔고, 슬라이더의 구속 차이가 10km가 넘었기 때문에 타자 들의 타이밍을 빼앗을 수 있었다. 하지만 지난 두산과의 경기에서는 6이닝 8 실점을 기록했던 경험이 있고, 직구 평균구속이 2km정도만 하락해도 직구의 위력이 많이 떨어진다. 두산 상대로 싱커, 스플리터를 많이 던졌다 실패한 경험 이 있기 때문에 과연 이번 경기에서도 직구 구속이 유지될 것인지가 가장 중요 하다.
코멘트
두산의 승리가 예상된다. 두산은 지난 경기에서 정수빈을 1번타자로 기용하는 라인업을 활용했음에도 무난한 승리를 거둘 수 있었고, 김재환의 페이스가 올 라온 것이 타선 전체에 선순환을 불러오고 있다. 중심타선에서 장타로 해결해 주는 상황이 자주 나오고 있다. 지금처럼 좌타자들의 타격감이 대부분 좋다면 송명기도 이번 경기에서 긴 이닝을 버티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 지난 경기와 비슷한 흐름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두산 승
핸디캡 -1.5 두산 승
기준점 8.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