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임기영이 선발투수다. 지난 삼성과의 경기에서 7이닝동안 2실점으로 호투하 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다. 최근 4연패를 끊었다. 임기영은 KT 상대로 굉장히 강한 투수다. 올 시즌 피안타율이 .242로 낮았고 최근 맞대결에서도 6이닝 1 실점으로 호투한 경험이 있다. 하지만 그 당시와 직구의 위력이 다르다는 것이 차이가 있다. 최근 임기영은 직구 피안타율이 ,350까지 올락면서 슬라이더의 비중을 높이고 있는데, KT타선이 슬라이더를 상대로 팀 타율이 나쁘지 않다. 오히려 임기영에게는 직구, 체인지업으로 승부할 때보다 더 어려운 경기가 될 수 있다.

KT

소형준이 선발투수다. 지난 SSG와의 경기에서 7.1이닝동안 1실점으로 호투했 고, 10일만에 등판하게 된다. 최근 들어서 관리를 잘 받고 있다. 5일 휴식 후 등판이 아닌 충분한 휴식 후에 등판하는 일정이 계속되고 있다. KT가 선발진 을 6명으로 돌리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그 덕분에 최근 직구 구위는 나쁘지 않고, 지난 경기에서도 직구, 싱커를 던졌을 때 피안타율이 1할 미만이 었다. 이번 경기도 비슷한 결과가 기대된다. 그리고 이번 경기는 KT가 불펜투 입을 과감하게 늘릴 수도 있기 때문에 이닝에 대한 부담도 크지 않다.

코멘트

KT의 근소한 차 승리가 예상된다. 경기 초반은 투수전 양상이 될 것으로 보이 고, 결국 불펜대결에서 승리 팀이 나올 것이다. KT는 불펜뎁스가 리그에서 가 장 우수한 팀이고 지난 경기에서도 이창재, 심재민만 투입하면서 주력투수들 에게 이틀이나 휴식을 줬다. 사실 이번 경기는 KT가 5이닝만 리드하더라도 얼 마든지 가져갈 수 있다.

KT 승

핸디캡 +1.5 KIA 승

기준점 9.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