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LG 트윈스는 어제, 광주에서 KIA를 상대로 선발 켈리가 6이닝 5개의 피안타, 홈런 0개, 볼넷 5개를 허용하고, 삼진 5개를 잡아내며, 2실점(자책점 2)의 성적으로 마운드를 내려왔고, 이어 던진 3명의 불펜이 무실점으로 방어했지만 2-2, 타선이 8안타 2득점에 그쳐 9회 무승부를 기록했다.

LG는 임준형을 선발 마운드에 등판시킨다. 임준형은 9월 5일, KT와의 경기에서 구원 등판하여 5.1이닝 23명의 타자를 상대하고, 투구 수 82개, 9개의 피안타, 홈런 0개, 볼넷 0개를 허용하고, 삼진 6개를 잡아내며, 3실점(자책점 3)의 성적으로 마운드를 내려왔고, 시즌 2경기에 구원 등판하여 0승 0패,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하고 있다. 오늘 시즌 첫 선발 등판한다.

KT

KT 위즈는 7일, 선발 엄상백이 6이닝 4개의 피안타, 홈런 1개, 볼넷 1개를 허용하고, 삼진 5개를 잡아내며, 2실점(자책점 2)의 성적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이어 던진 3명의 불펜이 무실점으로 방어하면서 9-2, 호잉의 만루홈런을 앞세운 타선이 6안타 9득점으로 분전하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8일, 키움과의 경기는 우천 취소됐다.

KT는 고영표를 선발 마운드에 등판시킨다. 고영표는 10월 1일 롯데를 상대로 DH-1차전 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6이닝 26명의 타자를 상대하고, 투구 수 103개, 9개의 피안타, 홈런 0개, 볼넷 1개를 허용하고, 삼진 5개를 잡아내며, 3실점(자책점 0)의 성적으로 마운드를 내려왔고, 시즌 22경기 선발 등판하여 11승 4패, 평균자책점 2.81을 기록하고 있다.

코멘트

LG 임준형이 올 시즌 2경기, 구원 등판하여 ERA 4.26, 지난 9월 5일, KT와 맞대결에서 구원 등판하여 5.1이닝, 9개의 피안타, 3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오늘 첫 선발 등판하는데, 상대가 고영표로 타선의 도움이 어려운 상황에서 강백호, 황재균, 배정대 등의 KT 장거리 타자에게 일격을 당하며 마운드를 내려올 위험이 크다.

KT 고영표는 금년 시즌 22경기, 11승 4패, ERA 2.81, LG와 5경기, 3승 0패, ERA 1.26으로 안정감을 보이고 있으며, 10월 1일, 롯데 타선을 상대로 6이닝 9개의 피안타, 3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최근 5경기, 3승 낮은 실점으로 호투하고 있는데, 오늘 이 여세를 몰아 홍창기, 서건창, 채은성 등이 포진한 LG 타선을 봉쇄하며 무난하게 승운을 잡을 것으로 예상한다.

KT의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