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LG 트윈스는 어제, 선발 임준형이 3.2이닝 3개의 피안타, 홈런 0개, 볼넷 3개를 허용하고, 삼진 1개를 잡아내며, 1실점(자책점 1)의 성적으로 마운드를 내려왔고, 이어 던진 5명의 불펜(김윤식, 승리)이 무실점으로 방어하면서 6-1, 김현수, 김민성의 홈런포를 앞세운 타선이 10안타 6득점으로 분전하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LG는 이민호를 선발 마운드에 등판시킨다. 이민호는 10월 5일 SSG를 상대로 선발 등판하여 4이닝 20명의 타자를 상대하고, 투구 수 76개, 6개의 피안타, 홈런 1개, 볼넷 2개를 허용하고, 삼진 1개를 잡아내며, 5실점(자책점 5)의 성적으로 패전투수가 됐고, 시즌 21경기 등판하여 7승 9패, 평균자책점 4.62를 기록하고 있다.

KT

KT 위즈는 9일, 선발 고영표가 6이닝 8개의 피안타, 홈런 2개, 볼넷 0개를 허용하고, 삼진 5개를 잡아내며, 3실점(자책점 3)의 성적으로 패전투수가 됐고, 이어 던진 3명의 불펜이 3실점을 기록하면서 1-6, 타선이 산발 7안타 1득점에 그쳐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KT는 데스파이네를 선발 마운드에 등판시킨다. 데스파이네는 10월 5일 NC를 상대로 선발 등판하여 7이닝 27명의 타자를 상대하고, 투구 수 96개, 5개의 피안타, 홈런 1개, 볼넷 1개를 허용하고, 삼진 3개를 잡아내며, 2실점(자책점 2)의 성적으로 마운드를 내려왔고, 시즌 29경기 선발 등판하여 10승 9패, 평균자책점 3.42를 기록하고 있다.

코멘트

LG 이민호가 올 시즌 21경기(구원 3경기), 7승 9패, ERA 4.62, 8월 18일, KT와 맞대결에서 3.1이닝, 8개의 피안타, 피홈런 1개,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고, 지난 5일, SSG 타선을 상대로 4이닝, 6개의 피안타, 피홈런 1개,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최근 연패를 당하며 고전하고 있지만, 오늘 본인의 컨디션을 회복하는 피칭으로 강백호, 황재균, 배정대 등의 KT 장거리 타자에게 경계 투구하며 승운을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KT 데스파이네는 금년 시즌 29경기, 10승 9패, ERA 3.42, LG와 2경기, 1승 1패, ERA 1.93으로 안정감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 5일, NC 타선을 상대로 7이닝 5개의 피안타, 피홈런 1개, 2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간헐적으로 경기 중반에 흔들리는 경향이 있는데, 오늘 홍창기, 서건창, 김민성 등 최근 잘 맞고 있는 LG 타선에게 일격을 당하며 고전의 피칭이 예상된다.

LG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