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분석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맞대결. 포틀랜드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이어 시카고 불스를 상대로도 홈에서 패했다. 데릭 존스 주니어, 로버트 코빙턴을 데려왔지만 수비력은 여전히 헐겁다. 유서프 너키치도 반등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미네소타와의 궁합은 나쁘지 않다. 특히 미네소타는 리그에서 인사이드 전력이 가장 약한 팀 가운데 하나. 너키치, 에네스 칸터가 만들어 내는 포스트-터치와 백다운 공격력은 칼 앤써니 타운스가 빠지고 없는 미네소타를 압도한다. 

미네소타 분석

미네소타는 극도로 부진하다. 타운스가 빠진 이후 아무런 역할을 해내지 못하고 있다. 급기야 시즌 성적도 하위권으로 떨어졌다. 라이언 손더스 감독은 에드 데이비스를 주전으로 쓰는 대신, 나즈 리드를 벤치로 내렸는데 이 선택도 현재까지는 효율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디앤젤로 러셀이 활약하고 있지만 산발적인 생산력에 머물러 있다. 리키 루비오는 당초 기대와 달리, 보컬 리더 역할을 해내지 못하고 있고 말릭 비즐리를 제외하면 평균 15점이상 올릴 수 있는 선수도 전무하다. 암울하다. 

최종 분석

포틀랜드는 여전히 수비력이 아쉽다. 수비 레이팅도 하위권. 상대가 미네소타이긴 하지만 10점 차 이상 승리가 쉽지 않은 이유다. 홈팀의 일반승, 핸디패, 언더를 추천한다. 

포틀랜드 일반승 언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