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DB

원주DB는 직전경기(10/31) 홈에서 고양 오리온 상대로 68-72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9) 홈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62-73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5승4패 성적. 고양 오리온 상대로는 레나드 프리먼(13득점, 17리바운드)과 얀테 메이튼이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판정승을 기록하며 분전 했지만 바닥을 쳤던 3점슛(19%), 야투(38.2%), 자유투 성공률(57.1%)이 나타난 경기. 10차례 3점슛 시도를 모두 허공에 날려버린 허웅(13득점)의 부진 속에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경기력의 기복 현상이 고민으로 남게 된 상황. 또한, 벤치에서 출격한 윤호영이 15분여 출전 시간 동안 무득점으로 침묵하면서 세컨 유닛 싸움에서도 밀렸던 패배의 내용.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직전경기(11/4) 홈에서 서울 삼성 상대로 86-56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 홈에서 현대모비스 상대로 70-79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5승6패 성적. 서울삼성 상대로는 무릎 부상이 있는 두경민이 결장했으며 김낙현(5득점)이 부진했지만 득점기계 앤드류 니콜슨(19득점, 17리바운드)이 적극적인 1대1 공격으로 고비때 마다 득점을 해냈고 이대헌(25득점)이 야투율 71.4%를 기록하며 로우 포스트를 장악한 경기. 차바위, 신승민이 수비에서 높은 에너지 레벨을 선보였으며 양준우(8득점, 6어시스트)의 깜짝 활약이 동반 된 상황. 또한, 가비지 타임이 동반 된 승리를 기록하면서 주축 선수들의 체력 소모도 최소화 할수 있었던 승리의 내용.

￭ 코멘트

◎ 팩트 체크

얀테 메이튼, 레나드 프리먼은 골밑 수비에 아쉬움이 있는 앤드류 니콜슨을 괴롭히며 리바운드 싸움에서 힘을 낼수 있을 것이다. 원주DB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1차전 맞대결 에서는 한국가스공사가 백투백 원정에서 82-81 승리를 기록했다. 앤드류 니콜슨이 팔 근육 통증을 호소하며 결장했지만 클리프 알렉산더(23득점, 11리바운드)와 이대헌(15득점, 9리바운드)이 힘을 냈던 경기. 다만, 클리프 알렉산더와 이대헌의 활약이 원주DB의 얀테 메이튼이 1쿼터 부상으로 나가고 김종규가 3쿼터 충돌후 왼쪽 무릎을 부여잡고 쓰러지면서 23분여 출전 시간 밖에 가동되지 못했다는 것을 정상참작 해야 하며 한때 20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4쿼터(15-28)에 밀리면서 진땀 승부를 펼쳐야 했다는 것은 불만으로 남았다. 반면, 원주DB는 4쿼터(28-15)에만 11득점을 몰아넣은 허웅(23득점, 3점슛 4개, 적중률 50%)의 분전이 나왔지만 경기중 발생한 얀테 메이튼, 김종규의 이탈 공백이 컸던 경기.

한국가스공사의 이대헌이 김종규에게 묶일 위험성이 높은 경기다. 이대헌이 공격에서 힘을 보태지 못한다면 한국가스공사의 코트밸런스가 무너질 것이다.

핸디캡=>승

언더&오버 =>오버

원주DB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