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삼성 분석

서울 삼성은 직전경기(1/6) 홈에서 인천전자랜드 상대로 78-90 패배를 기록했으며 백투백 원정 이였던 이전경기(1/2) 원정에서 부산KT 상대로 94-77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1승3패 흐름 속에 시즌 14승14패 성적. 전자랜드 상대로는 백코트 싸움에서 완패를 당했고 3쿼터를 20점 뒤진 상황서 마쳤고 4쿼터 별다른 반전을 만들지 못하고 줄곧 끌려 다닌 끝에 패배를 당한 경기.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아이제아 힉스 대신 출전 시간이 늘어 난 케네디 믹스도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밀렸으며 상대 2대2 공격 옵션에 대한 수비가 전혀 되지 않았던 상황. 다만, 사실상 경기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어렵다고 이상민 감독이 판단하면서 주전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대폭 줄이고 후일을 도모하는 수순을 밟았다는 것은 그나마 다행 이라고 생각된다.

원주 분석

원주는 직전경기(1/7) 홈에서 울산모비스 상대로 73-84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3) 원정에서 서울SK 상대로 89-95 패배를 기록했다. 안양KGC 상대로 4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지만 연승 없이 다시금 2연패에 빠졌으며 시즌 7승21패 성적. 모비스 상대로는 새롭게 영입한 얀테 메이튼(18득점, 6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승부처에 숀롱과 쇼다운 게임에서 밀렸고 김종규의 야투 컨디션이 떨어졌던 경기. 두경민, 허웅도 백코트 싸움에서 고전했으며 야투, 3점슛 성공률, 자유투 성공률에서 모두 밀렸던 상황. 또한, 투지 싸움에서도 상대보다 적극성이 부족했고 배강률은 12분여 출전 시간 동안 무득점에 그치며 김종규의 휴식구간을 책임지지 못했던 패배의 내용.

최종 분석

리그에서 유일하게 한 자리수 승리를 기록하고 있는 최하위 원주가 배수의진을 치고 나오는 만큼 독한(?) 경기력을 기대하고 싶은 타이밍에 걸린 경기다. 또한, 직전경기 완패를 당했지만 4쿼터에는 김종규를 이용한 공격옵션으로 찬스를 많이 만들어 냈던 부분이 재현 된다면 삼성의 지역방어를 깰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원주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서울 삼성이 원정에서 73-72 승리를 기록했다. 김준일의 합류로 높이의 힘이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확인할수 있었고 아이제아 힉스가 해결사가 되면서 4쿼터(18-9) 역전승을 만들어 낸 경기. 턴오버(6개)를 최소화 하는 집중력을 보여줬으며 새롭게 영입한 케네디 믹스가 아이제아 힉스의 휴식구간을 책임지면서 백업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판정승을 기록했던 상황. 반면, 원주는 연속경기 일정 이였고 저스틴 녹스가 분전했지만 얀테 메이튼과 교체를 앞두고 있던 타이릭 존슨의 부진과 배강률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저스틴 녹스와 김종규의 휴식 구간이 문제가 되었던 경기.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서울 삼성이 홈에서 79-75 승리를 기록했다. 강력한 지역방어가 71실점의 만족할수 있는 결과로 나타났고 아이제아 힉스가 경기중 부상을 당하며 벤치를 지켰지만 제시 고반(25득점, 9리바운드)가 팀의 중심을 잡아준 경기. 반면, 원주는 김종규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배강률이 전반전 부상을 당한후 후반전에 다행히 투입 되었지만 배강률이 자리를 바웠던 시간 동안 김태홍이 수비에서 문제점을 노출한 경기.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원주가 홈에서 97-90 승리를 기록했다. 4쿼터(30-31)에만 10득점을 몰아 친 허웅(19득점)이 해결사가 되었고 저스틴 녹스가 중심을 잡아준 경기. 김종규(18득점), 두경민(15득점), 윤호영도 제몫을 해냈으며 배강률(8득점, 3리바운드)이 김종규의 휴식구간에 알토란 활약을 펼쳤던 상황. 반면, 서울 삼성은 15개 3점슛을 50%의 높은 적중률 속에 림에 꽂아 넣으면서 3쿼터 까지 좋은 흐름을 보였지만 4쿼터(21-30)에 나온 5개 턴오버가 속공에 의한 실점을 허용하는 빌미를 제공했고 스위치 수비에서 문제점을 노출하며 오픈 찬스를 허용한 경기. 

얀테 메이튼이 삼성과 경기에서 처음으로 뛰게 된다. 얀테 메이튼 합류 효과가 기대되며 저스틴 녹스 역시 아이제아 힉스와 매치업에서 좋은 상대성을 보여줬다.

원주 마핸승 오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