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두산(최원준 22시즌 4승6패 3.27 / 22 상대 6.1이닝 2실점 1자책) 최원준은 직전 경기였던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4.1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6피안타 3볼넷 5탈삼진 6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피홈런 한개 포함 집중타를 허용하며 실점이 많아져 5이닝도 버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한 차례 휴식을 취한 이후 복귀해 KT와의 경기에서만 두 경기 연속 부진했다. 게다가 기아전에서는 5개의 볼넷을 내주는등 밸런스가 다소 좋지 못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LG를 상대로는 한 차례 선발로 등판해 6.1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7피 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 1자책 투구를 한 바 있다.

LG

LG(플럿코 22시즌 7승4패 3.12 / 22 상대 5이닝 3실점) 플럿코는 직전 경기였던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6피안타 3볼넷 2탈삼진 4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피홈런도 한 개 나왔고 많은 주자를 누상에 내보내며 고전했다. 결국 4실점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최근 3경기 연속 피홈런이 나오는 등 시즌 초반에 비해 확실히 피홈런 이 많아진 모습이다. 미국에서도 피홈런이 많았던 투수다. 두산을 상대로는 한 차례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5피 안타 2볼넷 3탈삼진 3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7월8일 KBO 두산베어스 LG트윈스 결론

이번 경기는 두산의 승리를 추천한다. 두산 선발 최원준은 최근 밸런스가 조금 흐트러진 모습이지만 그래도 공격적인 투구를 하며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이는 투수다. 사이드암 투수이면서도 빠른공을 구사하고 제구도 안정적이다. 밸런스가 조금 좋지 않았지만 워낙 투구 감각이 좋은 투수라 부진이 길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LG 타선이 이틀 연속 폭발하기는 했지만 기복이 있는 편이고 다시 잠실로 이동해 치르는 경기여서 같은 타격감을 이어 갈 수 있을지 의문이다. 최원준은 상대전에서도 호투했던 기록이 있다. LG 선발 플럿코의 경우 여름들어 나아지는 모습이긴 하다. 다만 피홈런이 많아지고 있고 기복도 있는 편이다. 두산 타선이 강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부상에서 허경민이 복귀하며 타선의 짜임새가 확실히 좋아진 모습이다. 한 명이 팀 공격을 살리기는 어렵지만 허경민이 돌아오며 선수단 분위기가 확실히 달라졌다. 이 점은 팀 타선이 전반적으로 좋은 흐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거기에 LG는 고우석이 3경기 모두 마무리로 나서며 이번 경기에는 나서지 못하는 핸디캡도 있다. 두산의 승리가 유력하다.

두산베어스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