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전(리그 2위 / 무무무패승) 직전 경기(vs 안산 / 2-0 승)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확실히 성공했다. 

리그 6경기 째만의 값진 승리로 상당히 의미있는 결과. 지금의 기세를 이어 다가오는 서울이랜드(리그 8위) 전 역시 승리와 함께 반등을 노릴 공산이 높다. 

이들의 공격력은 여전하다. 최근 5경기 중 1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득점에 성공했으며 이 중 2경기에서 멀티 득점을 기록했다. 4-5-1 시스템을 기반으로 중원에서의 수적 우위를 통한 활발한 패스 네트워크로 주도권 확보에 어려움이 없는 상황. 

최근 팀에 합류한 윌리안(AME, 최 근 3경기 2골 0도움)이 서서히 팀 전술에 녹아들고 있으며 ‘에이스 마사(AMF, 최근 5경기 0골 2도움)와의 호흡 또한 준수한 편. 

더불어, 개인 전술이 뛰어난 레안드로(RW, 최근 5경기 0골 0도움)와 김승섭(LW, 최근 5경기 0골 0도움)을 적극 활용한 빠른 역습이 돋보인다. 

전방으로의 볼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중. ‘핵심 1선’ 공민현(FW, 최근 5경기 1골 1도움)의 기복이 다소 아쉽기는 하나 1-2선의 이타적인 플레이와 개인 전술로 득점 생산에 어려움이 없는 상황. 

이들의 ‘플랜 A’ 전략을 앞세워 실점 제어가 전혀 이뤄지지 않는 서울이랜드를 상대로 멀티 득점까지도 기대할 수 있다. ‘

핵심 수비’ 김민덕(CB)이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 다만, 전력 누수 속에서도 직전 경기 클린 시트를 기록했다는 점이 인상적인 부분. 

서서히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는 수비 라인이기에 하위 전력의 서울이랜드를 상대로 실점 제어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서울E

서울이랜드(리그 8위 / 무패패무무) 리그 10경기 째 승리가 없는 상황. 처참한 경기력의 연속으로 침체된 분위기다. 특히, 균열이 생긴지 오래된 수비 라인은 실점 제어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있다.

‘핵심 수비’ 채광훈(RB)을 비롯 한용수(CB), 황태현(RB), 김연수(CB) 마저 경기에 나서지 못하기에 현 수비 퍼포먼스를 고려했을 때 꾸준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대전을 상대로 실점이 불가 피한 환경이다. 

만회 득점 가능성은 존재한다. 최근 5경기 중 2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하지 못하며 꾸준한 공격력을 이어가는데 난항을 겪고 있다. 

다만 이외 득점을 기록한 3경기 중 2경기에서 멀티 득점을 기록했다는 점이 위안요소. 또한, 직전 경기(vs 광주 / 2-2 무)에서는 리그 1위 팀을 상대로 멀티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여전히 ‘핵심 1선’ 카데나치(FW, 최근 5경기 3골 0도움)의 높은 의존도와 함께 단조로운 공격 패턴이 아쉬운 상황. 전방에서의 강한 압박과 빠른 역습 전개 시도로 득점을 기대해볼 순 있다. 

하지만 최대 1골 정도의 만회 득점에 그칠 것으로 전망한다.주요 자원들의 전력 누수가 상당하다. ‘핵심 수비’ 채광훈(RB)과 한용수(CB)가 여전히 이탈 중인 가운데 황태현(RB), 김연수(CB) 마저 경 기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 

수비 균열이 불가피한 환경이며 원정 불리까지 안고있는 일정으로 실점 가능성이 다분하다.

7월18일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 서울이랜드FC 결론

대전의 승리를 예상한다. 직전 경기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확실히 성공했다. 상대적 우세한 전력과 홈 이점을 안고있는 일정. 충분히 선전을 기대할 수 있는 환경이다. 

나름 조직적인 수비 운영을 통해 실점 제어가 이뤄지고 있다. 중원에서의 활발한 패스 네트워크와 빠른 템포의 역습 전개로 꾸준한 공격력을 이어가는 중. 

이타적인 플레이의 윌리안(AMF)이 서서히 팀 전술에 녹아들고 있다는 점 역시 긍정 요소. 

주축 수비수의 대거 이탈과 수비 불안감이 다분한 서울이랜드를 상대로 득점 생산에 어려움이 없을 것. 

대량 득점 양상으로 전개될 공산이 높다. 오버(2.5 기준)와 함께 대전 승이 좋은 선택지로 보인다.

대전 승

2.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