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 (59승 0무 37패 / NL 동부 1위)

선발 : 워커 (16경기 7승 2패 ERA 2.55)

지난 경기에서는 컵스를 상대로 6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두 경기에서 승리를 추가하지는 못했지만

 7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면서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 스플리터의 위력이 어마어마한데, 

이를 이용해 타자들의 방망이를 끌어내면서 쏠쏠하게 재미를 보고 있다. 

이 외 싱커, 커브, 패스트볼의 구종 가치도 상승하면서 피홈런과 볼넷 수치를 상당히 줄였다.

불펜

8:2 스코어로 여유있는 상황에서 로드리게스가 아웃카운트 하나도 잡지 못한 채 3실점을 내주면서 

결국 마무리 디아즈까지 소모해야 했다. 

다음날이 휴식일이었다는 것이 다행이었던 셈이다. 

스미스와 피터슨도 1이닝을 던지면서 실점을 내주는 등 불펜에서 모든 실점을 내주었다.

타선

1~4번 선수들의 타격감이 상당히 좋아보였던 경기다. 

1번 니모는 5타수 1안타로 부진했으나 마르테, 린도어, 알론소가 모두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특히 알론소는 1홈런 4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8번과 9번으로 나선 

기요르메와 니도도 1타점을 적립하는 등 하위타선도 힘을 보탰던 경기.

뉴욕 양키스 (66승 0무 31패 / AL 동부 1위)

선발 : 몽고메리 (19경기 3승 2패 ERA 3.24)

지난 경기에서는 휴스턴을 상대로 6.1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리는 기록하지 못했다. 

올 시즌 승운이 따르지 않고 있으나 12경기 연속으로 5이닝 이상을 소화하면서 마운드를 꽤 길게 이끌어나가고 있다. 

공격적인 투구 패턴으로 인해 홈런도 심심치 않게 맞는 편이기는 하지만 

지난 시즌에 비하면 커맨드가 확실히 좋아져 대량 실점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다.

불펜

불펜 소모가 거의 없었다. 

지난 경기에서도 슈미트가 3이닝을 던지면서 불펜 한 명만 소모하고 경기를 끝냈으며, 

휴식일까지 있어 마운드 운용에 큰 어려움은 없을 가능성이 높다.

타선

스탠튼이 나오지 않았음에도 저지가 날아다니면서 경기를 지배했다. 

2안타 1홈런 2타점으로 현재 62홈런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으며 

클린업에서도 토레스가 멀티히트, 카펜터가 1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하위타선에서는 트레비노가 4타수 4안타를 기록하는 등 상/하위 타선이 고르게 활약을 해주었다.

올시즌 워커는 홈에서 2승 ERA 1.50으로 

상당히 좋은 모습이었다. 

다만 양키스를 상대로는 21시즌에 홈에서 

6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던 기억이 있다.

선발투수들이 쉽게 무너질 경기는 아니라 

타자들보다는 마운드 싸움으로 경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다만 직전 경기에서 객관적인 불펜의 활약은 

메츠보다는 양키스가 더욱 나아보였으며, 

타선 싸움에서도 스탠튼이 합류할 가능성이 있고 

저지가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는 

양키스가 앞서면 앞섰지 뒤질 이유는 없다. 

양키스의 승리와 7.5기준 언더를 픽하는 것이 좋아보이는 매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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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 양키스 승

[핸디캡 / -1.5] 양키스 승

[언더 오버 / 7.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