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54승 0무 48패 / AL 동부 3위)

선발 : 라스무센 (17경기 6승 3패 ERA 3.17)

지난 등판에서는 볼티모어를 상대로 4.2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으나 

타선의 도움으로 패전 투수가 되지 못했다. 

성적은 좋아보이지만 기본적으로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는 못하는 투수로, 

올 시즌 6이닝 이상 투구를 이어간 경기가 3번에 불과하다. 

본인이 책임지는 이닝에서는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불펜에 부담이 상당히 많이 가는 유형의 선수임에는 분명하다.

토론토 (57승 0무 45패 / AL 동부 2위)

선발 : 가우스먼 (19경기 7승 8패 ERA 3.30)

마지막 등판은 카디널스를 상대로 4.2이닝 5실점으로 부진하면서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기본적인 이닝 소화 능력은 갖추고 있지만 6월부터는 기복이 상당히 늘어났는데, 

최근에는 피홈런을 허용하는 빈도가 많아지고 있다. 

가우스먼의 장점이 볼넷과 피홈런 억제를 바탕으로 

낮은 FIP를 유지하는 것임을 고려하면 피홈런 증가는 상당히 우려스러운 대목이다.

코멘트

토론토의 승리를 점친다. 

양 팀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타격 페이스다. 

토론토가 기복은 상당히 심하지만 한 번 불 붙으면 

막기 어려운 타선을 보유하고 있는 반면 탬파베이는 후반기 타격 페이스가 상당히 심각한 수준이다. 

선발 싸움에서 라스무센이 가우스먼보다 이닝 소화 능력이나 다른 부분에서 확실하게 앞서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추천 배팅

[[승패]] : 토론토 승

[[핸디]] : +1.5 토론토 승

[[U/O]] : 7.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