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vs 전주 KCC 10월 16일 KBL

◈한국가스공사

Sk와 케이티등 양강으로 평가받는 시즌 판도를 흔들 가장 강력한 후보다. 경기장 문제를 해결하며 구단의 확실한 지원을 받고 있고 이대성을 거의 무상으로 영입하며 군에 간 김낙현의 공백을 메웠다. 부상과 수술, 재활의 과정을 거친 정효근이 돌아온 프론트코트의 힘이 좋아진 점도 있습니다. 외인 1옵션으로는 장신 센터인 은도예를 영입했는데 가스공사의 숙원을 풀어줄 선수로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경력자인 할로웨이는 팀에 안정감을 줄 수 있습니다.

◈전주 KCC

이번 시즌 가장 태풍의 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정현이 팀을 떠나긴 했지만 모든 팀이 간절히 바라던 허웅과 이승현을 동시에 영입하며 국가대표급 라인업을 구축했다. 비록 타일러 데이비스와 다시 한 번 계약이 어긋나며 플랜이 다소 꼬이긴 했지만 NBA 경력자인 홀리스제퍼슨 영입으로 전력 누수를 최소화했다.

◈코멘트

가스공사의 승리를 본다. 라건아와 이승현, 허웅의 빅3와 함께 정창영이 주전으로 나설 KCc의 전력이 좋은건 사실이지만 개막전부터 난적 가스공사를 원정에서 만나는건 부담입니다. 이대성과 이대헌이 매치업으로 나서 상대 에이스 듀오를 상대할 수 있고 은도예가 사이즈로 라건아에 대항할 홈팀이 충분히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습니다. 매치업으로 나설 디펜더를 사이즈를 앞세워 공략할 정효근이 활약할 가스공사가 승리할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가스공사 승

[[핸디]] : -3.5 가스공사 승

[[U/O]] : 163.5 언더 ▼

창원 LG vs 서울 삼성 10월 16일 KBL

◈창원 LG

조성원 감독과 이별하며 이번 시즌부터 조상현 감독이 팀을 이끈다. 국가대표 코치로 꾸준히 활약했고 준비된 감독이라는 평을 들었는데 드디어 감독 자리에 취임했다. 이재도와 이관희등 좋은 베테랑 백코트 외에도 이승우가 성장했고 김준일이 돌아온 주전 라인업은 마레이를 잡으며 안정감이 확실합니다. 아시아쿼터인 구탕이 컵대회에서 다소 부진했지만 nba에서 검증된 베테랑 트위너 단테 커닝햄이 버티는 2옵션도 안정적입니다.

◈서울 삼성

이전 시즌 이상민 감독의 중도사임과 감독대행 체제, 천기범의 음주운전등 여러 일이 팀을 흔들며 다시 최하위에 머물렀다. 그리고, 시즌 이후 연대 감독이던 은희석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해 새 시즌에 나선다. 선수 시절부터 형님 리더쉽을 보였고 선수들 사이의 신망이 두터운 감독으로 기대감을 주게 하고 있습니다. 김시래와 이원석, 장민국과 차민석등이 있던 선수단에는 베테랑 스윙맨 이정현이 가세해 팀에 노련함을 더했고 엠마뉴엘 테리와 데릭슨등 외인 듀오도 기본 이상은 해줄거란 평입니다. 아시아쿼터는 계약이 불발된 나바로를 대신해 장신 포워드 크리스찬 데이빗을 영입했다.

◈코멘트

엘지의 승리를 본다. 삼성은 이정현과 이원석등 연대 출신 선수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 중인 은희석을 감독으로 선임하며 이번 시즌 달라진 성적을 기대 중입니다. 그러나, 마레이가 골밑에서 매경기 더블더블 이상을 할 수 있고 이재도와 이승우가 백코트를 이끌 엘지 상대로 고전이 예상된다. 김준일의 복귀로 서민수와 함께 골밑에서도 경쟁력을 보일 엘지가 개막전을 승리할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LG 승

[[핸디]] : -6.5 LG 승

[[U/O]] : 158.5 오버 ▲

안양 KGC vs 고양 캐롯 점퍼스 10월 16일 KBL

◈안양 KGC

이전 시즌 챔프전에서 패했던 Sk 상대로 개막전을 승리했다. 상대가 주전 포워드 듀오 없는 경기를 하긴 했지만 경기 내내 리드를 잡은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스펠맨은 워니와의 골밑 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두며 26득점을 기록했고 오세근도 기록지를 빼곡 채웠다. 전성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나선 배병준도 기대 이상의 활약이었기에 앞으로를 더 기대하게 만들었다.

◈고양 캐롯

경기 후반 뒤비에 추격을 당했지만 4쿼터를 잘 마무리하며 개막전을 승리했다. 인삼을 떠나 에이스 롤을 부여받은 전성현이 고감도 야투를 선보이며 23득점을 기록했고 로슨이 12리바운드 포함 더블더블에 성공했다. 가입비 문제로 시끌시끌했지만 기분좋은 스타트를 했다. 이종현이 선발로 나서 8개의 리바운드를 잡은 것도 인상적이었다.

◈코멘트

인삼의 승리를 본다. 캐롯은 전성현 위주로 공격 전술을 세팅했기에 빅맨의 스크린 혹은 전성현의 오프더볼 무브에 집중한 공격이 많다. 그 점에서, 누구보다 김승기 감독과 전성현을 잘 아는 인삼이 상대의 주요 공격 루트를 잘 막아낼 수 있습니다. 리그 최고의 수비수인 문성곤이 전성현을 집중적으로 마크할 것이고 스펠맨이 로슨을 사이즈로 괴롭힐 인삼이 승리하고 연승을 기록할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안양 KGC 승

[[핸디]] : -4.5 안양 KGC 승

[[U/O]] : 163.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