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대한민국 프로야구

2024.3.27(수) pm18:30

1. NC 다이노스 vs 키움 히어로즈

어제 키움선발 헤이수스가 경기초반부터 만루포를 허용하는 등 3.1이닝 5실점(4자책)으로 부진했다. 반면 NC선발 카스타노는 6.2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쳐주었다. 이후 NC불펜 최성영이 4실점을 내어주긴 했지만 조기에 가동된 키움불펜도 5실점으로 무너지면서 NC가 10-5 승리를 거뒀다. 그리고 오늘 2차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NC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키움선발 김선기는 지난시즌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지난 시범경기에서도 난타를 당한 바 있었다. 반면 NC선발 이재학은 지난 시범경기에서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인 바 있었고 현재 몸상태에 문제가 없으니 지난시즌 건강할 때 보여주었던 위력적인 모습을 오늘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오늘 경기 역시 NC가 선발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어제 키움은 헤이수스가 조기강판 되면서 많은 공을 던졌던 김동혁, 김윤하가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이는데 가뜩이나 뎁스 약한 불펜에 공백까지 생겨버렸다. 그렇다면 어제 11개의 안타를 때려냈던 NC타선이 흐름을 이어가는데 문제가 없을 것, 따라서 오늘 경기도 NC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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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승 | 오버

2. SSG 랜더스 vs 한화 이글스

어제 1차전 한화선발 김민우가 5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SSG선발 더거는 4회까지 안정적이였지만 5회의 벽을 넘지 못하며 5이닝 4실점을 기록하고 말았다. 이제 한화가 4-0리드, 이후 노시환의 쐐기 투런포까지 터지면서 한화가 6-0 승리했다. 그리고 오늘 2차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승리는 SSG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SSG선발 박종훈이 지난시즌 부진했고 시범경기 첫등판에서도 아쉬움을 남겼었다. 다만 2번째 등판때에는 4.1이닝 2실점으로 나름 안정감을 되찾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 지난시즌 한화전에서만큼은 호투, 한화킬러의 면모를 드러냈었다는 점은 무시할 수 없다. 반면 한화 선발 산체스는 구종별 투구폼이 조금씩 상이하고 지난시즌 SSG전에서 난타를 당하기도 했었으니 오늘 선발경쟁에서 SSG가 밀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어제 SSG의 어린 불펜자원 한두솔, 조병현의 피칭내용은 결코 나쁘지 않았었다. SSG필승조인 노경은, 고효준, 문승원의 존재까지 더해본다면 오늘 불펜 경쟁에서도 SSG가 밀리지 않을 전망이다. 물론 어제 한화타선이 6득점을 기록하긴 했지만 안타수가 6개로 많지는 않았었다. 또한 감좋은 페라자가 낯선 투구폼 박종훈을 상대로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이런점들을 감안해본다면 오늘 경기는 SSG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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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승 | 오버

3. LG 트윈스 vs 삼성 라이온즈

어제 1차전 LG선발 켈리가 6이닝 3실점, 삼성선발 백정현이 5.2이닝 2실점 호투를 펼쳐주었다. 선발이 좀더 견고했던 삼성이 7회까지 한점 리드를 지키고 있었는데 8회 올라온 김재윤이 홍창기에게 동점 홈런을 허용하고 말았고 9회 오승환이 선두타자 문보경에게 선제 2루타를 허용했고 결국 끝내기 희플을 허용, LG가 4-3 승리를 거뒀다. 그리고 오늘 2차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승리는 삼성이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선발 최원태가 지난 시범경기에서 지난시즌 부진을 씻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다. 다만 시범경기와 정규리그의 차이는 분명 있고 지난시즌 삼성삼성전 3경기 중 2경기에서 난타를 당한 바 있었다는 점도 오늘의 불안요소이다. 반면 원태인은 지난시즌 LG전 QS피칭을 펼친 바 있었고 서울시리즈 SD타선과의 경쟁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었다. 따라서 오늘 선발 경쟁에서는 삼성이 우위를 점할 전망, 또한 LG는 고우석의 빅리그 진출, 함덕주, 정우영의 부상공백으로 불펜 뎁스가 약해진 상황이다. 물론 삼성 필승조가 어제 경기를 내어주긴 했지만 객관적인 불펜 경쟁에서 삼성이 밀린다고 보기 힘들다. 여기에 어제 삼성타선이 LG타선과 같은 8개의 안타를 때려내기도 했으니 오늘 경기는 마운드 경쟁력이 더 좋아 보이는 LG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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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승 | 오버

4. KIA 타이거즈 vs 롯데 자이언츠

어제 1차전 롯데선발 반즈가 6이닝 1실점, 기아선발 양현종이 5.1이닝 1실점을 기록, 7회까지 1-1 팽팽한 균형을 이어갔다. 그러나 8회 롯데 구승민을 상대로 기아타선이 한점 뽑아내면서 한점차 승리를 거뒀다. 그리고 오늘 2차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승리는 기아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기아 선발 네일이 시범경기에서 들쭉날쭉한 피칭을 펼쳐주었다는 점은 아쉬웠다. 다만 구속이 잘 올라왔었고 상대 타선에 낯설다는 점도 강점으로 먹힐 가능성이 높다. 물론 롯데 선발 나균안 역시 지난 시범경기에서 안정적인 내용을 선보이긴 했다. 따라서 오늘 경기는 타선, 불펜의 경쟁이 핵심이 될 전망인데 이점이라면 기아가 좀더 낫다. 올시즌 기아 필승조인 임기영, 최지민, 전상현, 정해영이 아직 까진 견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들 개개인의 경쟁력도 나쁘지 않다. 반면 롯데 필승조는 현재까지 아쉬운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데 지난 일요일 경기 김원중이 패전투수가 되었고 어제는 구승민이 패전투수가 되었다. 필승조가 2경기 연속 패전투수가 되었으니 객관적인 불펜 경쟁력은 기아가 더 낫다고 볼 수 있겠다. 따라서 오늘 경기 역시 투수전 양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불펜이 더 견고한 기아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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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승 | 언더

5. KT WIZ vs 두산 베어스

어제 1차전 두산선발 곽빈이 5이닝 3실점, KT선발 벤자민은 5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선발 경쟁에서 두산이 조금 앞섰고 불펜 경쟁에서는 KT가 완전히 무너지면서 8-5 KT가 승리를 거뒀다. 그리고 오늘 2차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승리는 KT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KT선발 고영표는 지난시즌 고퀄스라는 칭호를 얻었을만큼 상당히 안정적인 경기를 펼쳐주었다. 또한 지난 시범경기에서도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선보였다. 반면 두산선발 최원준은 확실한 결정구가 없고 구속, 제구 강점이 뛰어나진 않는다. 따라서 오늘 경기 선발 경쟁에서는 KT가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KT가 김재윤의 이탈로 불펜 뎁스가 약해지긴 했지만 오늘 고영표의 소화이닝이 길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불펜은 박영현 외 한명정도만 있으면 충분할 것으로 보여진다. 따라서 오늘 KT의 불펜약점은 드러나지 않을 것. 여기에 어제 KT가 상대보다 적은 점수를 내긴 했지만 안타수는 3개 더 많았다. 선발 타자중 2번 김민혁과 5번 강백호, 6번 황재균 만이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는데 이들의 기량을 감안해본다면 오늘 경기 KT가 어제보다 많은 득점을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오늘 경기는 KT가 시즌 첫승달성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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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승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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